2023년이 되면서 제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1. 미라클모닝 (아침 6시 기상) 2. 하루 30분 이상 독서 3. 그리고 운동 (이건 지금 잘 안 지켜지네요)
위 세 가지 목표 중에 연초부터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는 1과 2... 그중에서도 2.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 진지합니다.)
제가 이렇게 서론이 긴 이유는 이것이 저의 첫 번째 독후감이기에, 제가 여기에 독후감을 앞으로 써내려 감에 앞서, 앞으로 이어질 저의 (신바람 석박사 ONLY) 독후감의 방향성을 알려드리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서론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23년 첫 번째로 읽은 책은 아니지만, 읽은 책들 중 꽤나 초반에 읽었던 책이고, 일련의 "부"관련 책들 중에서 탁! 튀는 책이기에 이 책을 첫 번째 독후감의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부의 본능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왜!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지를... 인간의 원시 본능(인문학적)을 나란히 설명하며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저작권에 걸림으로... 제가 돌려 돌려 표현하자면, 내가 평소에 하던 대부분의 본능을 따라 행했던 행동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는 아주 팩폭을 당했습니다.
팩폭 중에 지금 남은 딱 두 문장이 있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아니지만 2개 문장을 소개하자면 대략 이러합니다.
가난함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부를 과시하지 말라
반응하지 말고 대응하라
이 두 문장이 이 책을 통해 남은 문장입니다.
식사하고 나올 때 남들이 망설이면, 먼저 "내가 계산할게요!" 하던 모습...
그리고 작은 환경의 변화와, 상대방의 행동에 화를 내버리는 "반응"을 하던 모습...
사소한 것들이지만
진정한 "부"를 얻기 위해서는 절약하고, 대응하려고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부의 본능이라는 책을 읽어보겠지만,
철저히 내가 지금껏 해오던 행동들이 모두 가난해지는 인간의 본능이라는 글을 보며,
오랜 시간 동안 내가 살아온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정말 본능에 충실해 반응했고... 남들에게 부자인 것처럼 보이려고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비싸고 좋은 옷과 신발을 구매했으며
그를 통해 뭔가 과시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명품 쇼핑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잘못된 본능에 따라 살지 않고,
진정한 "부"를 얻기 위한 새로운 본능을 장착하기 위해서
나는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관점이 / 팩폭이 / 디테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