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바람석박사 입니다.

오늘의 캠핑용품 리뷰는, 캠핑난로를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팬(선풍기)"입니다.
많은 다양한 종류의 선풍기류들이 난로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팬은 바로, "유동력팬" 바로 Geek 히텁팬 입니다.
왜 하필 "유동력팬"이냐?!
그 이유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강력추천 드리겠습니다.

처음 제 글을 보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설명드리자면, 저는 제품의 박스부터 모두 리뷰드립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정확히는 쿠팡에서... 배송을 해주었습니다.
쿠팡에서 판매 중이고요.
박스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박스의 좌우 앞뒤 위쪽에 꼼꼼하고 다양한 제품의 정보를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구성품도 표기되어 있고, 제가 구매한 색상에 체크도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만나지 않아도, 박스에서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박스를 오픈해 보면, 히텁팬이 하드케이스에 들어간 형태로 나타납니다.
케이스도 매우 튼튼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손잡이라던지, 지퍼등의 마감도 매우 훌륭합니다.

케이스를 오픈해 보면, 케이스의 뚜껑 부분 메쉬망 속에 손잡이 및 전선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고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히텁팬 본체가 있습니다.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네요.
간단한 설명서&주의사항(?)과 제품 본체가 보입니다.
히텁팬의 상부 망은 매우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나, 망이 아주 견고한 느낌은 아니라서, 힘을 가하면 충분히 휘어질 수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반대로... 혹시 휘더라도 힘으로 펼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제품을 살펴보면, 업체에서 제품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의 위치라던지, 전반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민감하지 않지만... 민감하신 분들이 봤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철망이 살짝 휘어 있다던지, 상부 로고에 찍힘이라던지...
새 제품을 받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벗! 저는... 난로와 조화롭게 난방만 잘해준다면! 합격이라고 생각해서 패스! 하겠습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 권여사님은 상부망 휨에 특히 속상했습니다.)
저는 등유난로 위에 올려서 주로 사용하기에...
위 사진처럼 화살표를 통해서 바람의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마음에 들지만,
반대로... 숫자가 거꾸로 있는 것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
만약 무동력팬이었다면, 방향이나.. 숫자가 필요 없지만 해당 제품은 유동력 팬이기에...
여름에는 송풍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칭찬 중)
타이머도 적용 가능합니다. (송풍으로 사용 시)
사용법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서 해당 설명서 참고하시어 사용가능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손잡이는, 위 사진처럼 컨트롤 페널 옆으로 연결하는 전원연결 선을
아래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손잡이(?) 전선 거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사용이라 손잡이에 전선을 정확히 고정시켜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은.. 어차피 팬의 상부망이 전혀 뜨겁지 않아서..
(뜨거운 연기를 아래로 계속 보내주고 있기 때문에, 등유난로 위쪽의 공기는 전혀 뜨겁지 않아요.)
연결한 보조배터리를 상부망 위쪽으로 올려도 될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그렇게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추천)

저는 보조배터리에 연결하여 사용하였고요,
팬 돌아가는 소음은 정말...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가까이 가도, 거의 소음이 없는 수준이고요.
일반선풍기 보다 더 조용한 것 같습니다.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입니다.)

여기에서, 제가 Geek 히텁팬을 구매하게 된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무동력팬은 너무 비쌉니다. (쓸만한 것들, 칭찬이 가득한 것들 거의 100만 원 수준)
둘째는 무동력팬은 팬의 회전속도에 대한 보장이 없습니다. (충분히 열전달이 잘 될 경우 > 잘 돌아갈 것으로 추정)
그래서, 뭔가 추가로 열전달이 잘되는 판을 깔아서 사용한다거나... 혹은 팬이 최초 돌아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다른 실링팬류나 써큘레이터는 난로 상판에 올리는 형태 대비, 텐트 내부에 열을 골고루 퍼트리는데 효율/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넷째는 플라스틱이 들어간 팬들은 정말 녹은 경우의 사진도 보입니다.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
다양한 상품들을 봤지만...
아주 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동력팬 대비 저렴하고, 유동력팬의 안정적인 회전, 난로 상부 거치로 효율적인 열확산/순환, 또 소재의 안정성까지 제 기준이 모두 부합하는 유일한 제품이었기에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용 결과 매우 만족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영하 7도의 추위에... 저희가 해당 히텁팬을 테스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있습니다.
아이 둘 가족 캠퍼로서, 전기장판 + 기어미션 난로 + 히텁팬으로 1박 동안 아이들 캠핑 아주 잘하고 왔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온도도 좋았지만, 사실 팬 없이 사용했던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일어섰을 때.. 엄청난 열기가 참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히텁팬 사용해 보니 위/아래 골고루 따뜻하기도 하고 특히 아래쪽이 포근한 것이 방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난로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투자를 하신다면, 저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히텁팬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쿠팡의 빠른 배송)
현재 판매가는 36만 9천 원입니다. (쿠팡에서, "히텁팬"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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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게 난로의 색깔과 무관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블랙" 색상을 선택했고요.
판매 중인 색상은 베이지, 카키, 블랙입니다.
멋스럽게 + 겨울철 포근하게 캠핑 떠나보시죠!
- 너무 따뜻해서, 텐트에 결로가 생긴 건 비밀~ 신바람석박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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