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바람석박사 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내돈내산) 구매한 제품 중!
만족도가 극도로 높았던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이 원했던 제품은, 캠핑하면서 용품들을 잘 정리해 둘 선반 (쉘프?)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랜 고민 끝에 황당하게도 폴딩테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선반이 필요해서, 테이블을 산?! 그 사건 및 제품 이야기로 떠나 보시겠습니다.

일단 제품이 도착하면, 저는 배송/포장 상태를 한번 쓱~ 살펴봅니다.



특별히 소개할 것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부 구매 했고,
추가로 더 구매해 봤지만,
동일한 상태로 배송이 됩니다.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건가요?!
포장은 딱! 제품이 상하지 않을 최소로 되어있고요.
비닐 포장 내부에 종이 한 장으로 제품의 정보, 조립방법, 사용방법 등등 모두 포함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필드랙 (테이블)에 포함된 종이 설명서에는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응용방법/가이드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약간의 이미지 번역기가 필요하지만,
제품 자체가 직관적이라서 언어의 장벽을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일단 제품을 보시면, 진한 블랙으로 되어 있고요.
처음 딱 본능적으로 다리를 펼쳐 봤을 때,
굉장히~ 다리가 고정시키지 않아도 빡빡한 느낌은 있습니다.
무겁고, 튼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어느 정도 다리를 아래에 두고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특별히 움직이지 않는 정도로 타이트한 느낌적 느낌?!
유니프레임 필드 랙 설치하기


다리는 가로방향 2개의 다리를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 방법은 위 영상과 같습니다.
처음 다리를 고정할 때는 힘이 매우 많이 들었는데요.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점점 쉽게 설치 가능 합니다.
설명서 중에도 강조되어 있는 것이, 고정하는 부분의 위치가
가장 외부 프레임의 첫 번째 안쪽 라인에 고정을 해야 합니다.
처음 사용 시 다리를 해당 위치까지 당기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두세 번 사용 후 상당히 편하게 사용가능했습니다.
아주 강하게 당겨서 고정시켜야 하기에, 이는 사용 시에 다리가 분리되거나
다리가 다시 접힐 가능성은 전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완성한 필드랙을 앞에서, 위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일단 블랙도장이 되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이고요.
선반이나 테이블로 사용할 때에도 심미적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필드 랙의 디테일을 살펴보면, 다리 고정 부분이 고리 형태로 나와 있어서
해당 부분이 강하게 상부 프레임에 고정되어 있고요.
고정 부분의 형상이 그리 크지 않아서, 특별히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 밖의 다른 파트들도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 있고요.
아주 날카롭게 마감될 수 있는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철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부분에 의한 사고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저는 유니프레임 필드랙을 위 사진처럼 단을 높여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이 글의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선반을 찾고 있었는데요.
안전하게 선반이 고정되면서, 수납이 용이한 선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찾다 보니 선반의 크기도 어느 정도 확보하기를 원했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들을 봤지만, 선반의 활용도가 떨어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구매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유니프레임 필드 랙의 경우..
저희가 혹시라도 선반 목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테이블로 활용하거나, 쿨러나 캠핑박스 스텐드로 활용하거나,
철로 만들어진 특성 덕분에.. 불멍 할 때 서브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사용에서는, 2단 선반 + 아이 놀이용 테이블로 사용했습니다;;;)
아이 놀이용 테이블로도 사용가능한데...
왜 가능하냐?! (좋아 자연스러웠어...)


바로, 위 사진과 같은 상판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루미늄이라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나 보이고요.
정말 반짝이는 타입의 메탈이 아니라,
상판에 아주 작은 입자형태의 무늬가 있어서,
무광처럼 느껴지고, 뭔가 사용 시 그립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상판의 구석구석 살펴보면,
역시나 마감이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고요,
절단면도 잘 가공되어 있어서, 피부가 닿아도 부상의 위험이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상판의 숨은 기능이, 해당 상판 아래쪽에 숨어 있습니다.
통상의 상판과 달리 숨은 곳의 와이어를 좌/우로 펼쳐서 필드랙에 설치하면
필드랙의 활용도가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필드랙의 프래임에 쏙 들어가도록 상판을 넣어주시면,
기대했던 형태의 와이어? 행어? 가 만들어지고요.
저도 사용할 때 해당 부분에 도구들을 걸어 둘 수 있어서,
다른 테이블들의 자유로운 사용면적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 이러한 디테일이 캠핑 삶의 질을 올려주는 것 같아요.


저는 필드랙을 위 사진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우드 상판을 하나 더 구매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인한 보류)
큼직큼직한 물건들을 필드랙 위에 잘 정리해서 올려두고,
알루미늄 상판이 있는 부분은 캠핑하는 동안 필요한 곳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용하였습니다.
(아이들 그림 그리기용 테이블로도 차출..., 쿨러 스탠드 등)




순정 수납백을 (필드랙을 위한 백을 판매 중입니다;;) 구매했는데요.
해당 필드랙을 넣을만한 적당한 가방을 찾지 못하여...
장바구니에 넣어서 1회 사용해 보았으나,

매우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수납백을 사용하니 필드랙이 좀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수납백의 디테일은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요.
웨딩끈을 가방을 한 바퀴 둘러서 있는 부분이, 다수의 철제 테이블을 수납하여도 잘 버틸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수납백의 입구에 버클로 잠그고/조일 수 있어서,
테이블을 수납했을 때 흔들림을 줄이고,
가장 오른쪽 사진처럼 천이 서있을 만큼 견고합니다.
딱딱한 테이블과의 마찰에도 잘 견디도록 적절한 소재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테이블 손상을 최소화하여 보관/이동 가능하게 됩니다.
수납백 꼭 사야 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정중히 구매를 권해드립니다.

그냥 캠핑용품이 아니라,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테이블(선반)이라
잘 고려되어 있는 순정 보관백이 더 안정적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컬러감도 깔끔하고 매우 만족스럽네요.
유니프레임 필드랙 - 다리 분리 / 해제 방법
위 영상처럼 테두리 프레임을 엄지로 지지하면서
다리를 몸 쪽으로 당기면서, 다리를 가운데 쪽으로 접는 느낌을 주면
다리가 잘 분리가 됩니다.
오히려 당기는 힘 때문에, 다리를 내 몸 쪽으로 눕히는 방향으로 가져오면,
다리 고정 부분이 완전히 빠져나와서 분리되기 어려웠습니다. (경험경험)
캠핑장으로 가시기 전에, 다리 잡고 연습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유니프레임의 필드랙을 겹겹이 쌓아서,
보관백에 쏙 넣어주면 됩니다.
테이블 3개 상판 1개에도 넉넉한 정도입니다. 상세표기에 따르면 4개 테이블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폴딩 테이블, 폴딩 선반이 둘 다 동시에 필요하다면?!
공감이 되셨다면, 유니프레임 필드랙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상세정보에 있는 내용들은 다루지 않습니다.
오롯이! 저의 느낀 점과 저의 관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앞으로 저희 가족과 오래오래 캠핑하게 될 캠핑 용품이 생겨서 소개드렸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고요.
유니프레임 필드랙 블랙 (611616)
사이드 수납에 최적! 600 x 350 x 230(H) mm 최대하중 약30kg
ilcamp.co.kr
해당 페이지에서 "알루미늄상판", "보관백" 모두 옵션으로 선택하셔서 구매 가능합니다.
혹시 더 좋은 제품이나, 더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 자원이 허락하는 선에서는 도전적으로 구매도하고
실험도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철 안전캠핑 하시고, 행복하세요

- 갑자기 테이블 3개가 생겨서 마음이 든든한 캠퍼, 신바람 석박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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