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글마다 후회 없이 구매했다고 적는 것 같아서... 그 멘트는 하지 않으려 했지만...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이건 정말 잘 샀고, 이런 기업&제품은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업&제품은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카고컨테이너의 듀얼 라이트 미니 (CARGO container | DUAL LIGHT MINI)
입니다~!
정확히 골제로의 치명적인 약점을 파고든 네이밍 같았습니다.
위 or 아래로만 불빛이 나오는 모드가 존재하는 골제로 랜턴의 단점 콕! 콕! 찔러버린 랜턴...
감히 저는, 이 랜턴을 랜턴계의 "아이폰"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에 앞서서 이 랜턴의 디테일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인스타에서 이 랜턴을 보고 참 이쁘다고 생각했고, 사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하고 물건을 받았을 때...
이 랜턴의 아름다움은 랜턴 그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랜턴의 포장부터 ~ 랜턴을 사용하는 순간순간마다 정말 소름 끼치는 디테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디테일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벌써 박스색상에서 부터 내가 어떤 색상을 구매했는지 바~~~로 알려주는 디테일!
진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두 번째!!
수납 파우치의 안정감과 (랜턴을 확실히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의지?!)
그 내부에 저렴하지 않은 느낌의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자태(?!)
이때부터는 카고컨테이너의 사장님이 살짝... 변태가 아닌가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자그마한 랜턴 하나를 위해 이렇게 까지?
내가 랜턴을 구매한 것이 맞나?!
아무튼 돈 쓰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세 번째!!
랜턴 구석구석의 디테일입니다.
손잡이 부분의 각인이나,
하부 나사홀이 있어서, 연결성이 좋습니다 (트라이 포드와의 연결 가능)
카라비너 연결 부분에 손상을 방지하는 고무가 있다는 점,
랜턴 상부에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도 각인되어 있는 점,
USB-C Type 충정단자를 방수되도록 가려둔 점,
랜턴 하부의 디자인으로 불빛이 아름답게 (like 연꽃) 만들어지는 점까지...
정말 칭찬할 것들 투성이인 랜턴입니다.
(지금까진 그저 디테일이고...)
각설하고 제가 이 랜턴을 무려 4개씩이나, 구매하게 된 이유 3가지
1. "이뻐서"
2. LED (충전식)이라서
3. 휴대성/활용성이 좋아서
위에서 구구 절절 언급한 디테일이 없더라도,
위 장점 3종으로 도 충분히, 이 랜턴은 꼭 사야만 하는 랜턴입니다.
(그래서인지 품절이 잦은 편...)
아직 실전에 사용한 적은 없지만, 이미 이전에 골제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아쉬웠던 디자인 측면이나, 디테일한 불조절이 안되던 부분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랜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필드 사용후기를 2탄으로 만들어서 꼭 돌아오겠으나
구매하고 집에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랜턴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고컨테이너 랜턴/장비 구매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요
카고컨테이너 (naver.com)
해당 랜턴의 가격은
55,000원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 랜턴의 단점은 가격이 비싼 것입니다. ㅠ.ㅠ
골제로 가격 (53,000원) 대비 살짝 비싸죠 (+2,000원)
그리고 골제로 대비 살짝 더 부피가 큰 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저는 무시할 수 있는 크기 차이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표현이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만..., 단점이 너무 소소하여)
이 랜턴은 캠핑족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 아닌가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골제로 랜턴의 단점들을 콕콕 집어서 좋은 것 투성이인 랜턴이기 때문입니다.
1) 12단 빛 세기 조절
2) 상/하단 동시 조명 가능
3) 충전부 방수 커버
많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만든 랜턴도 아니고, 제가 카고컨테이너랑 무슨 사이도 아니고...(인스타는 팔로우하긴 했네요;;)
무슨 사이 아니더라도, 그냥 이건 추천입니다.
카고컨테이너 듀얼 라이트 미니 랜턴
결론 : 강력 추천!!!
-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랜턴 칭찬하다가 잠도 안 자고 글 쓰고 있는 신바람석박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