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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쫓아가다가 목만 아프고!, 애들은 계속 앞으로 넘어지고!
안전하고 편하고 이쁜 캠핑의자에서 좀 쉬세요. 스노우피크 로우체어로!!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두두등장!!


안녕하십니까, 신바람석박사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은 캠핑 가서 어떤 캠핑용품을 가장 많이?! 오랜 시간 사용하시나요?!
아마... 잠잘 때가 아니라면, 단연코 캠핑 의자, 체어가 가장 많이 캠핑장에서 함께하게 되는 캠핌용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캠핑 스타일이나 가족구성원 심지어 기호에 따라 너무나도 다양한 캠핑체어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궁극의 캠핑체어는 이것!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저는 당분간 이 캠핑체어를 저의 종착까진 아니고... 정착지(?)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캠핑체어를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경량화?! 부피?! 디자인?! 편안함?! 색깔?! 등받이 높이?! 기타 등등...
너무나도 많은 조건들을 모두 살펴보면.... 결론은 집에서 소파에 앉아 있는 게 최...(아!! 캠핑은 가야죠?!)
저! 신바람석박사는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이 캠핑체어를 소개하며,
저의 캠핑체어 선택의 우선순위를 조금 떠들어 보겠습니다.
저와 같은 성향의 캠퍼 분이시라면, 고민을 조금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캠핑체어 리뷰 들어갑니다.

오늘의 캠핑체어!
스노우피크 로우체어30 카키입니다. 
짧게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혹은 로우체어라고 줄여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with 보관가방

저희 부부가 사용하기 위해서 2개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처는..."당근마켓"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 보관가방

보관가방은 특별히 화려하지도, 너무 허접하지도 않습니다.
딱! 보관가방의 역할만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체어의 접은 상태에서도 크기가 좀 되다 보니... 어깨에 걸어매고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어깨 끝이 달려있는 모습입니다.
입구 부분에는 옆쪽으로 입구를 터놓아서, 체어를 수납하거나 뺄 때 편리합니다.
캠핑용품 보관가방의 경우, 부피가 작아 보이기 위해..?! 혹은 실제로 부피가 작은 게 유리하기 때문에..
다소 제품의 크기에 아주 타이트한 크기의 보관 가방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급하게 철수할 때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명품 스노우피크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넉넉한 크기의 보관가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크기는 다소 많이 큽니다. 하지만! 트렁크에 가로로 반듯하게 들어가는 의자면 만족하기에...
선택했습니다. 부피는 넓은 네모형태로 접히는 것이 수납에는 오히려 더 어려워서...
저는 길더라도 길쭉한 형태의 캠핑용품을 다른 박스들 위쪽으로 쌓아서 테트리스 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이번 캠핑체어도 선택하게 되었지요.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 접힌상태

보관가방을 제거하면, 다음과 같은 형태로 접혀 있습니다.
어떻게 접혀있는 것인지 판단이 안될 정도로... 매우 잘(?) 신기하게도 접혀있습니다.
접혀있는 모습만 봐서는... 이걸 어떻게 펼치지?! 첫인상은 매우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알려 드리겠지만, 펼치는 방법 매우 쉽습니다.

로우체어 하부

로우체어의 아래쪽, 즉 바닥과 맡닫는 부분입니다. 마감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그럼 펼쳐 보겠습니다.
주목하세요!!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펼치는 방법

로우체어를 세워준 상태에서, 듣받이쪽 위쪽과 허벅지가 올라가는부분의 대각선 쪽을 잡아줍니다.
잡은 두 손을 서로 멀어지는 방향으로 밀어주면, 의자를 펼칠 수 있습니다.

등받이의 한쪽 모서리와, 허벅지가 올라가는 부분의 반대쪽 모서리르 잡고 멀어지는 방향으로 서로 밀어주면
아주 손쉽게 펼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의자를 펼치려고 해 봤지만;;
힘은 많이 들어가지만 잘 안 펼쳐지더라고요.
위 방법으로 한두 번 연습해보시면 금방 익숙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의자를 구매하는 아주 큰 이유죠....
설치와 철수가 매우 간편하다는 점.... 요즘 제가 캠핑체어를 고르는 우선순위 두 번째입니다.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두두등장!!

로우체어를 처음 확~ 펼쳤을 때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은...
이게 과연 카키가 맞나?!
이건 거의 탄색과 카키의 어느 중간 정도의 모호한 색상이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너그럽게 봐준다면, 밀리터리 느낌은 조금 나니까... 만족할만한 색상입니다.
조금만 국방색을 더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참고로 색상은 브라운 컬러도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로우체어의 좌뒤우 측 사진입니다.
뭔가.. 허접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고 + 튼튼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리의 형상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폴딩 체어들 중에는 바닥에 닿는 부분이 Bar 형태로... 바닥에 네게의 점이 만나는 의자에 비해서
의자에 앉았을 때 선으로 만나는 의자들은 바닥의 상태에 따라 덜컹거림도 심합니다.
즉, 균형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노우피크 로우체어는 네 개의 점에서 바닥과 만나기 때문에,
바닥과 세 점 이상이 만나면 면으로 바닥과 만나서 균형이 잘 잡힐 것 같고요.
이러한 점은, 사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 입장에서 좀 더 안전한 체어를 찾게 되는데...
적절한 캠핑 체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게중심도 상당히 아래쪽에 있어서 아이들이 앉아도 앞으로 의자와 함께 넘어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로우체어 바닥과 만나는 부분

네게의 점에서 바닥과 만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사실 딱! 점으로 만나면 무거운 하중이 점으로 몰려서 땅이 파이게 되거나 체어 다리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점이라고 말씀드린 네 부분이 자세히 보면 또 나름 넓은 면적이 바닥에 만나도록
디테일이 되어 있었더라고요. 좀 더~~~ 많이 안정적으로 캠핑체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써보고 싶네요.)

로우체어 팔걸이

팔걸이 부분은 대나무집성제로 되어 있다고 하고요.
은은하게 보이는 나무 결 형태 때문인지, 자연 속에서 캠핑할 때 조화로울 것 같습니다.
뭔가 천과, 나무, 금속이 만난 캠핑체어임에도 그 자체로도 조화롭고 자연 속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다니...
역시 스노우피크 칭찬합니다.

크기와 높이 비교 (헬리녹스 체어원 vs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체어원 체어 대비, 착좌 높이는 다소 낮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폭이 넓고, 팔걸이가 있는 부분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제가 이 체어를 구매한 결정적 이유는....
목이 아픈 권쏘잉여사님의 목이 쉬어갔으면 했습니다. (저... 나름 스위트한 남편입니다.)
목 통증에서 해방시켜 드리기 위해, 릴랙스 체어도 고민했지만!!
정말 너~~~~ 무 길어서 트렁크에 가로로 넣을 수도 없습니다. 로우체어는 가로로 트렁크에 쏙! 들어가죠.

160 cm대 여성, 170 cm대 남성 착좌느낌 

권쏘잉님과, 제가 직접 한번 자리에 앉아 봤습니다.
160센치 정도의 여성의 경우, 목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정도의 높이 였구요.
신바람 석박사는 170 중반정도의 키인데;;; 바른 자세로 앉을 경우 목이 완전히 지지되지 않았고요.
조금 엉덩이를 앞으로 끌고 나와서 앉으면 (약간 늘어진 자세) 목을 충분히 지지해 주는 듯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캠핑을 즐기면서 + 사실을 일상을 떠나 쉬러 갑니다.
아이들과 놀아줄 때는 의자 앉을 시간도 없죠... 사실...
하지만, 어른들의 시간이 되었을 때 맥주 한잔 하면서 의자에 기대에서 
불멍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고요.
특히 저의 큰~~ 머리 덕분에 고생하는 목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싶었습니다.

약간의 수납에서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수납 (부피)와 무게 (3kg대...)가 중요하신 분들은 다른 체어를 보셔야 하고요.
저는 사실 캠핑짐들을 웨건으로 차까지 옮겨가기에... 사실 무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피는 약간의 손해는 있으나, 목을 위한 투자였습니다. 
 
스노우피크 공시 스토어에서는 23년 9월 기준 23만 8천 원에 구매 가능하십니다.
제품의 디테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로우체어와 함께 사용 가능한 쿠션은 5만 원에 판매 중이군요.... 사용하고 싶네요...
https://www.snowpeak.co.kr/shop/view_real.do?list_no=5509&s_h_code=01&s_m_code=06&s_l_code=02&DOTT_NMBR=LV-091KH&nfl=nfl 

스노우피크 * Snow Peak

장바구니 담기 바로구매

www.snowpeak.co.kr

 
저는 사실 다른 캠핌용품들을 경령화는 아니지만, 부피를 많이 줄이고...
그리고 다소 불필요한 용품들도 정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체어만큼은 부피가 조금 커지더라도 좀 더 편하고... 많은 시간 사용하기에 쉴 수 있는 형태로 이번에 기변을 했네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스노우피크의 로우체어로 고고!!! 

 
-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슬픈 짐승 신바람 석박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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